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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광박사의 생각하는 간식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이 삶이 되기를 원하는 나를 찾아가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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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30. 11:26 성경으로 먹는 밥

그것은 우리가 말씀을 들었는데도 깨닫지 못할 때 우리가 가지고 있던 말씀을 빼앗겨 버린다고 합니다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성경은 우리가 말씀을 깨닫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을 말씀을 들을 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8: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몰라서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듣습니다. 하지만 그 말씀의 의미를 몰라서가 아니라 못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겨듣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듣지 않는지 그 이유를 성경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듣는 사람이 마음을 상했기 때문에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의 애굽에서의 노예생활로 인해 고통스러워하고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신음하는 소리를 듣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했던 약속을 기억했다고 합니다.

6:4-5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노예로서 고통받고 있는 너희를 해방시키고 너희 조상에게 약속한 땅으로 인도하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을 합니다.

6:6~8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입니까? 노예에서 해방시켜 줄 뿐만 아니라 조상들에게 약속한 땅으로 인도해서 그 땅을 기업으로 삼게 해주겠다는 약속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약속이 주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약속의 말씀을 새겨듣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9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모세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마음이 상하고 또한 중노동으로 인해 듣지 않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의 마음이 상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듣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상하면 아무리 좋은 약속을 한다고 해도 그 말은 거저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내보내어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약속으로 들릴 뿐입니다.

 

둘째는, 믿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6:52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을 먼저 배에 태워 건너편으로 건너가게 하시고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는 것을 보고 배를 바다로 몰고 나갑니다. 그러다가 해질 때쯤부터 불기 시작한 바람으로 새벽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그들이 바람으로 인해 고생하며 노를 젓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바다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는 처음에 유령이라고 하며 무서워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니 안심하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안심시키고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두고 성경은 그들이 왜 이렇게 바다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예수님으로 보지 못하고 유령으로 봤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 사건이 있기 전에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신 사건을 믿지 못했기 때문에 그 마음이 둔하여 져서 깨닫지 못하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듣지 못하게 하십니다.

 

29:9-12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맹인이 되고 맹인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리니라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 그것을 글아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그것이 봉해졌으니 나는 못읽겠노라 할 것이요 또 그 책을 글 모르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글을 모른다 할 것이니라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머리를 덮고 우리의 눈을 가려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도 깨달아 지지도 않게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 그러지 않으신다고 들었는데 이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부어 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사랑하시는 자에게 이렇게까지 하시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다음 구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29:13-14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니라

하나님께서는 그 이유를 믿는 다고 입으로는 떠들어대고 하나님 사랑합니다라고 하며 찬양도 하고 기뻐 춤추기도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떠났다는 것입니다. , 행동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 표현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것이 사람의 눈치를 보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전통과 실세를 쫓아가는 삶을 살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좋은 밭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밭을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어 죽게하시고 우리를 살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말씀을 듣기는 듣지만 마음에 새겨듣지 못하여 깨닫지 못하고 결국에는 우리에게 뿌려진 씨앗을 사탄에게 빼앗겨버리는 불행한 일을 자초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나는 마음이 상할 때 어떻게 해야하나?, 또한 내 마음에 말씀이 믿어지지 않는 것은 왜일까?, 그리고 내가 입으로만 하나님을 섬긴다고 사랑한다고 하고 있지 않는지를 늘 생각하며 말씀을 들어도 깨달아지지 않는다면 어디서 말씀을 빼앗겼는지는 묵상하고 다시 말씀을 깨달아 많은 열매를 맺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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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광박사의 생각하는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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