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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광박사의 생각하는 간식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이 삶이 되기를 원하는 나를 찾아가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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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6. 21:35 성경으로 먹는 밥

마태복음 13장 7절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마태복음 13장 22절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오늘도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의 씨뿌리는 비유를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씨뿌리는 비유는 단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밭 하나하나에 상황이 다 다릅니다. 결실하지 못하는 밭이라는 것입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사단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도록 하여 결실하지 못하고, 돌밭에 떨어진 씨앗은 말씀으로 인한 환난이 오면 넘어집니다. 오늘은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은 어떠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마태 마가 누가복음을 비교하면서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13: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4:7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세개의 성경을 비교해보면 가시떨기 위에 떨어진 씨앗은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는데 말씀이 결실을 맺을 수 없도록 가시도 함께 자란다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가시가 말씀의 결실하는데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중에 가시가 자랍니다.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 자라는 것입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가시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말씀대로 행하려고 하는 모든 것들을 막아버립니다. 말씀을 결실하지 못하게 하는 가시는 무엇일까요?

 

다시 세 성경을 비교하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3:22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4:18-19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리우는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8: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은 말씀을 들었지만 지내는 중에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서 온전히 결실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결실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해 한가지씩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세상의 염려, 이생의 염려입니다.

 

이것을 성경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일 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그리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다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이 아닌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합니다.

 

  1) 육신의 정욕

 

육신의 정욕을 다른 말로 육체의 소욕, 육체의 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육신을 쫓는 사람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합니다.

 

5:16-21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 안목의 정욕

 

안목의 정욕은 보는 것의 욕망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첫 사람인 하와를 유혹할 때에 뱀은 보는 것의 욕망을 부추겼습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너희가 살 것이고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실과가 먹음직스럽고 보기에도 좋고 탐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하와가 따먹고 자신이 남편인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하므로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구약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다윗이 있습니다. 그가 나이가 많아져서 전쟁에 나가기에 체력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부하들이 다윗은 왕궁에 있고 자기들만 전쟁에 나갑니다. 하루는 왕궁지붕을 거닐다가 여인의 목욕하는 장면을 보고는 그 여자를 데려와서 자기의 사람으로 만들고 그 남편은 청부살인을 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고난의 대명사로 알려진 욥은 자신이 보는 것의 욕망을 이기기 위해서 자기의 눈과 약속을 해서 처녀를 주목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그 약속대로 지켜 나갔다고 합니다.

 

31:1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3) 이생의 자랑

 

여기에서 자랑의 헬라어로는 알라조네이아라는 말로 그 뜻은 없는 것을 마치 있는 것처럼 보이려는 헛되고 허무맹랑한 과장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생의 자랑이라고 하는 것은 이 세상 속에서 자신이 소유한 것을 마치 영원한 것인 것처럼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허영심을 뜻하는 것입니다.

남유다를 멸망시키고 바벨론을 제국으로 만들었던 왕이 느부갓네살왕입니다. 이 왕이 하루는 자신의 성에서 바벨론 제국을 바라보니 자신이 이룩했다고 하는 강

한 자부심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니엘서 4장에서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4:30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 왕을 왕궁에서 쫓아내고 들짐승과 함께 칠년을 지내도록 하였습니다.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포함하고 있으며 이것을 추구하는 것이 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둘째로 재물의 유혹입니다.

 

재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얻을 능력을 주었다고 합니다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실제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재물을 주었습니다.

 

12:35-36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해서 나올 때 자신들의 주인이었던 애굽 사람들에게 은금패물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말을 믿고 애굽 사람에게 요구한 사람은 요구하는대로 다 받아서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재물이 주어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도착하여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이 더디자 그들의 은금패물을 모아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들이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재물은 모으면 모을수록 계속 모으려고 하고 재물을 섬기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탐심이 생깁니다.

 

12:15~21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얻는 능을 주셨고 또한 재물을 모으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누가복음 12장에서는 재물을 모으기는 모으되 자기만을 위해서 쌓아두지 말고 하나님께 대하여도 풍족하게 쌓아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 자기를 위하여는 재물을 쌓아두지만 하나님께 대하여는 인색한 자를 탐심을 가진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아니라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금송아지에게 절하며 우리를 애굽으로 인도할 신이라고 했던 것처럼 탐심또한 이런 우상숭배라고 하는 것입니다.

 

3:5-6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그래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고 합니다.

 

6:19-24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가시떨기에 뿌리워진 씨앗은 결실하지 못합니다. 가시가 같이 자라면서 우리의 삶에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이 생기고 이생의 자랑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우리로 결실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데 결실을 맺지 못하도록 하는 가시인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대해 알았으니 이러한 것을 물리치고 승리하시므로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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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광박사의 생각하는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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