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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광박사의 생각하는 간식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이 삶이 되기를 원하는 나를 찾아가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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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3. 19:18 성경으로 먹는 밥

13: 3-9   길 가에 떨어진 씨앗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목수이시지만 당시에 이스라엘의 농사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이스라엘의 농사법은 우리와 조금 다른데 우리나라는 밭을 갈고 나서 씨를 뿌리지만 이스라엘은 반대로 씨를 뿌리고 나서 밭을 갑니다. 그러다 보니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뿌리는 씨가 여러 곳으로 뿌려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뿌려지는 여러 가지의 경우 중에서 길가에 뿌려진 씨앗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오늘 본문인 마태복음 13장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3:3-4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4:3-4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8:4-5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예수님께서 군중들이 있는 곳에서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씨앗을 뿌렸고 그것이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다고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비유를 풀어주는 내용은 우리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기에 충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씨 뿌리는 비유는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는데 한군데만 보게 되면 그 의미를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세책을 비교하며 말씀을 읽게 되면 길가에 뿌리운 씨앗 비유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8: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4: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즉 뿌리는 자는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뿌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뿌려진 씨앗을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다고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파종할 때에는 먼저 씨를 뿌리고 지나가면 씨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그 위에 흙을 살짝 덮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흙으로 덮지 못해서 외부에 노출되는데 이러한 씨를 새들이 와서 먹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새들이 와서 먹는 다는 표현을 우리 마음에서는 빼앗는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 비유를 풀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새들을 악한 자라고 표현하며 그들이 우리의 마음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버린다고 합니다.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그리고 마가복음에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사탄이 와서 빼앗아버린다고 하고요

 

4:14-15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누가복음에서는 마귀가 와서 먹어버렸다고 합니다.

 

8:11~12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이렇게 먹어버렸다고 하는 표현을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남아있지 않고 빼앗겨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듣는 말씀들이 다 마음에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빼앗겨버려 없어질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이 왜 우리에게서 말씀을 빼앗아버린다고 합니까? 그것은 우리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도록 하려고 빼앗아 버린다고 합니다.

 

8: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우리의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버리는 이유가 구원을 얻지 못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아서 구원함을 받은 자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천국에 이르는 영혼의 구원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혼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교회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귀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아다니며 우리가 영혼의 구원에 이르지 못하도록 방해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마음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은 우리로 영혼의 구원을 얻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씨뿌리는 비유는 단순히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고 적게 맺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보다 더 심각한 우리 영혼의 구원 문제와 직결되는 비유인 것입니다. 말씀을 빼앗기므로 구원을 일루지 못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사탄이 우리에게서 말씀을 빼앗아 간다고 했는데 우리가 말씀을 빼앗길 때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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